[이슈인사이드] 소방관 3명 사망한 평택 화재, 다음 주 합동감식 예정 / YTN

2022-01-07 0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염건웅 / 유원대 경찰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소방관 3명의 목숨을 앗아간평택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사고, 다음 주 현장 합동감식에 들어갑니다. 한편 어제 마포 데이트폭력 사건 1심 선고가 나왔습니다.주요 사건사고 소식들,염건웅 유원대 경찰학부 교수와 함께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또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일단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 원인은 지금 현재 조사 중인 거죠?

[염건웅]
그렇습니다. 아직까지는 뚜렷한 증언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가 추정되는 상황이고요. 아마 현장감식을 통해서 최종적인 화재 원인이 밝혀질 것 같은데 여기에 목격자들의 진술이 나온 게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 보면 1층에서, 입구에서 가장 멀리 위치한 108호 부근에 냉동고가 있는 곳인데요.
거기가 화장실이 위치해 있었고요. 거기 동파방지를 위해서 고체연료를 태워서 데우는 작업을 했었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작업자의 증언이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고체연료를 태워서 데우는 작업 중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을까라고 추정하고 있는데요.

또 거기 보면 주변에 위치한 전기배선반이 있었는데 거기에 전기 전열기구라든지 또 많이 꽂혀 있었다라는 증언도 있어서 또 전기에 의한 발화 가능성도 충분히 우리가 의심해 볼 만한 부분도 있고요. 그리고 지금 화재원인이 되었던 장소는 1층이라는 것은 확실하거든요.

그래서 거기 보면 냉동창고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건물이 아직 지어지지 않은 상태, 그러니까 짓고 있는 상태에서 화재가 난 것이기 때문에 거기 산소통이라든지 LPG 가스통도 다소 있었고요. 또 발화성 보온재들도 다수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화재 감식에서 어떤 원인이었는지를 아마 밝혀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화재, 소방관 세 분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당시에 모두 개인장비를 착용한 상태였습니다마는 현장에서 오래 버티기 힘든 상황이었다고요?

[염건웅]
이게 그저께죠. 그저께 오후 11시 45분쯤에 화재가 발생했고요. 이게 한 7층 규모로 지어지고 있는 냉동창고 건물이었는데 여기 소방에서는 14분 만에 1단계를 발령합니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진화에 나섰는데 7시간이 지난 오전 6...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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